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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그린북 : 흑인 음악가와 백인 운전사의 독특한 우정

    장르: 드라마, 코미디

    개봉일: 2019.1.9

    평점: 9.55 

    러닝타임: 130분

    감독: 피터패럴리

    출연진: 비고 모텐슨, 마허샬라 알리

     

    이탈리아계 미국인 운전사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와 흑인 음악가 돈 셜리(마허샬라 알리)의 만남을 다룬 영화 '그린북'은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과 우정의 힘을 소재로 하며, 실화를 토대로 제작되어 더욱 감명을 주는 영화입니다. 영화 중 토니는 거칠고 무식하면서도 따뜻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 셜리의 운전기사로 일하게 됩니다. 둘의 만남은 처음에는 상반된 성향과 사회적 지위 때문에 갈등을 야기하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우정을 쌓아갑니다.
    토니는 뉴욕의 클럽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내며, 주로 거리의 풍경과 대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생활은 근거리에서의 술자리와 가족과의 어려움으로 인해 부조리한 면도 있지만, 그의 따뜻한 인간성은 언제나 드러납니다. 어떤 노력에도 뒤떨어지지 않고 스스로를 이끌어 나가는 모습은 토니의 캐릭터를 특별하게 만듭니다. 그가 백인으로서 가족을 위해 어떤 희생을 감수하고, 흑인인 셜리와의 만남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은 감동적입니다.
    한편, 돈 셜리는 훌륭한 피아니스트로서 국내외에서 평가받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흑인인 셜리가 흑인들 사이에서 외로움을 느끼며,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깊이 고민합니다. 셜리는 남부 투어를 통해 흑인들의 실상을 목격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게 됩니다. 이로써 그는 자신의 예술적인 경험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민하게 되는데, 이러한 고민은 그의 캐릭터에 더 깊은 내용을 부여합니다.

    인종차별과 사회적 현실

    흑인인 셜리가 남부 투어를 하면서 경험하는 인종차별과 편견은 영화의 주요 소재 중 하나입니다. 미국 남부에서는 흑인들이 머물 수 있는 곳이 제한되는 등 인종 차별이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토니와 셜리의 여정은 이러한 사회적 현실과 부딪치면서 힘들고 아픈 순간들을 겪지만, 서로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함으로써 이겨내는 강한 우정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남부 투어 도중, 토니와 셜리는 여러 가지 인종차별적인 사건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셜리는 자신의 실력과 명성에도 불구하고 흑인인 이유로 대접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이는 영화를 통해 인종차별이 얼마나 깊게 뿌리내린 사회적 현실인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토니 역시 자신의 인간적인 면과 인종차별에 대한 태도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데, 이는 우리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데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합니다.

    특히 

    영화 추천 이유, 실화를 통한 감동 이야기 

    2019년 한국에 소개된 영화 그린북은 평점 9.55라는 놀라운 점수를 받았습니다. 왜 이렇게 높은 점수를 받았을까요? 

    '그린북'은 토니와 셜리의 여정을 통해 우리에게 감동과 교훈을 전합니다. 인종, 계급, 사회적 위치에 상관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힘든 상황에서도 우정과 인간미를 유지하며 함께 나아가는 모습은 우리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전합니다. 인종, 계급, 사회적 위치에 상관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힘든 상황에서도 우정과 인간미를 유지하며 함께 나아가는 모습은 우리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전합니다. 또한 이 영화는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도 우리 사회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우리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함께 협력해야만 진정한 평화와 이해가 이뤄질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따뜻한 우정과 인간미가 어우러져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개인적으로 토니라는 역할의 주인공이 참 멋진 캐릭터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특히 아내를 향한 사랑과 부부간의 진심 어린 사랑이 현재 결혼 후 이혼율이 높은 현재상황에 비추어 볼 때 배울 점이라고 생각되었는데요. 아내가 여행 중 편지를 써달라고 부탁하자 편지 쓰는 것에 익숙지 않았지만 노력하여 서툴게 편지를 꾸준히 쓰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 부분을 통해 토니는 겉과 다르게 속이 따뜻한 사람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화의 마지막 순간까지 따뜻했고 아름답게 남았습니다. 영화가 아름다울 수 있었던 것은 셜리의 용기를 통해서라고도 생각되는데요. 백인과 흑인 모두에게 환대받지 못했던 외롭지만 고고한 척만 살던 그는 토리를 통해 더욱 고독 속에서 먼저 손을 뻗는 용기를 내었고 토니의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여하여 더욱 행복한 결말이 났었던 것 같습니다. 또 마지막 장면이 실제인물들을 보여주며 끝을 냄으로써 더욱 감동과 따뜻함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인종차별이 많이 완화가 되었다 하더라도 아직 많이 남아있는 모습들에서 이런 영화들을 통하여 더욱 우리 사회가 좋은 모습으로 바꿔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닐까도 생각이 됩니다. 삭막한 현실 속 잔잔한 감동을 느낄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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