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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윌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 정보 및 줄거리
최근에 재밌게 본 넷플릭스 시리즈 '어느 날 윌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를 리뷰합니다. 2023년 12월 7일, 넷플릭스에서 시작한 "어느 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가족과의 연결이 끊긴 10대 소녀 재키 하워드의 이야기를 다루며, 작은 시골 마을에서 새로운 가족인 윌터형제들과의 만남과 성장을 그립니다. 앨리 도백의 소설 "My Life with the Walter Boys"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미국 청소년 문화와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잘 담아냄으로써 미국에서 개봉 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줄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재키 하워드는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와의 갈등 속에서 사고로 인해 아버지까지 잃게 됩니다. 그러나 절망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된 재키는 후견인인 리언 월터와 그의 다섯 명의 아들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럼 결말을 포함한 줄거리를 소개드리겠습니다. 주인공인 재키는 한 때는 뉴욕의 번잡한 도시 생활에서 스탠퍼드 대학교를 바라보며 꿈을 키웠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졸업한 스탠퍼드 대학교의 명성에 자부심을 가졌고, 엄마는 디자이너로서 높은 평판을 쌓아왔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재키의 세상이 180도 달라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부모님과 언니가 사고로 동시에 세상을 떠나고, 재키는 고아가 되어버립니다. 남겨진 유일한 가족은 뉴욕에 사는 삼촌이지만, 유언장에는 콜로라도에 사는 엄마의 오랜 친구인 캐서린 아주머니가 후견인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뉴욕의 번잡한 도시 생활을 떠나 콜로라도의 한적한 시골 마을로 이사하는 것은 재키에게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스탠퍼드 대학교를 목표로 하던 그녀에게는 이곳에서의 생활이 하루아침에 다가오는 고아의 현실과 맞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캐서린과 그녀의 남편 조지, 그리고 그들의 10명의 자식들과 함께하는 생활은 재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들 각자의 개성적인 아이들과의 만남은 재키의 인생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이끌게 됩니다. 콜은 당초의 유망한 운동선수였지만 다친 다리로 인해 그의 삶은 주저 않고 방황하게 됩니다. 앨릭스는 성실함과 열정을 지닌 모범생이자 재키에게 큰 영향을 주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재키는 이들과 함께하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어 나가며 자신의 존재감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그녀를 둘러싼 콜과 앨릭스 사이의 갈등은 그녀를 어렵게 만듭니다. 시골에서의 삶은 재키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됩니다. 그녀는 스스로를 찾아가는 여정에서 자신의 운명을 향해 나아가는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랑과 우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재키는 자신의 선택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는 여러 난관들과 선택의 고민은 아직 끝나지 않은 채 드라마의 시즌1이 끝나게 됩니다.
흥행 요인과 감상포인트
"어느 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가 시청자들부터 많은 호감을 얻은 흥행요인과 감상포인트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가족 간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와 갈등을 겪던 주인공 재키 하워드가 리언 월터와 그의 다섯 명의 아들들과 함께 새로운 가족을 이루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합니다. 월터 가족은 혈연은 다르지만 서로를 진정한 가족으로 여기고 사랑합니다. 서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기쁨을 나누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줍니다. 특히, 리언 월터는 다섯 명의 아들을 홀로 키우는 든든한 아버지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재키가 월터 형제들과 함께하면서 가족 구성원들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합니다. 또한, 다양한 매력을 가진 가족 구성원들이 등장하여 드라마에 깊이와 즐거움을 더합니다. 두 번째로 드라마는 미국 시골 마을에서 사는 청소년들의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작은 시골 마을 사람들의 친밀감과 단순한 행복,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편안함과 여유를 선사합니다. 특히, 가족 축제, 크리스마스 캐럴 대회 등 마을 사람들이 함께 나누는 행사들은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며 감동을 불러일으킵니다. 학교 생활에서는 다양한 과외 활동과 학생 행사들이 열리며, 미국 청소년들의 다양성과 삶의 양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미식축구와 야구 경기 등 스포츠 문화도 드러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인물들의 등장을 통해 미국 사회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의 마지막 감상 포인트는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력과 감동적인 OST입니다. 먼저 주인공 재키 하워드 역을 맡은 니키 로드리게는 재키 하워드의 감정적인 여행을 잘 표현하며 슬픔에서 새로운 가족을 찾아가는 감동적으로 보여주며, 월터 형제들을 연기하는 배우들 또한 각자의 독특한 성격을 생생하게 표현하여 시리즈에 깊이와 매력을 더합니다. 애쉬비젠트리는 감동적인 OST는 드라마의 분위기를 더욱 감미롭게 만들어주며, 시리즈의 매력을 한층 높였습니다. 특히 테마곡 "Home"은 가족의 사랑과 따뜻함을 완벽하게 전달합니다. 모두 함께하면, 뛰어난 연기와 감동적인 사운드트랙이 이 작품을 한층 높여주어 관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좋은 기억의 드라마로 남게 해 줍니다.
시즌 2에 대한 기대와 총평
시즌 1에서는 개인적으로 재키가 두 형제들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모습들이 답답하기도 했지만 아직 연애에 미숙한 10대 청소년의 이야기이니 볼만하게 여겨졌습니다. 또한, 10대라 하기엔 더욱 성숙한 미국 하이틴 드라마라 그들의 귀여운 사랑 이야기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시즌1에서 궁금증을 남기는 결말로 인해 시즌2의 주인공과 윌터 형제들과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남겼습니다.시즌2가 확정됐다고 소식이 들려왔는데 얼른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전체적으로 미국 청소년 문화와 가족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결합한 이 드라마는 미국의 한국과 다른 여러 문화들을 볼 수 있었고 가족들 간의 애정을 느낄 수 있었던 점도 특별했습니다. 개봉당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고 또한 한국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뻔한 하이틴 드라마 이상으로 즐거움을 즐 수 있는 여러 가지 들을 느낄 수 있으니 아직 못 보신 분들이라면 넷플릭스 추천 시리즈로 추천드립니다.